SEARCH
제주공공통자관리센터 통합검색
지방재정 투자사업 비용산정시스템
언론보도
작성자 : 투자관리센터
제주 서귀포시민들의 문화·체육 활동 중심지였던 시민회관을 대체할 ‘서귀포 시민문화·체육복합센터’가 공사를 마무리하고 본격 운영을 준비한다. 25일 서귀포시는 동홍천 정비사업으로 철거된 엣 서귀포시민회관 대안 시설인 서귀포 시민문화·체육복합센터 준공식을 개최했다. 2022년 6월 착공 이후 2년 만이다. 이날 준공식에는 이종우 시장을 비롯해 도의원, 기관·단체장, 주민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. 1972년 9월 대지면적 6821㎡, 연면적 1623.24㎡, 지상 3층 규모로 지어진 서귀포시민회관은 40년 넘게 서귀포시민의 문화 함양과 건강증진을 위한 공간으로 활용돼왔다. 그러나 시설 노후화와 새로운 문화공간 조성 필요성이 제기되면서 철거가 결정됐고 그 자리에는 동홍천 우수저류지 설치사업과 연계한 문화광장 조성사업이 추진됐다. 시민회관을 대체할 시설을 마련하기 위해 서귀포시는 국비 49억원을 확보, 총사업비 339억원을 투입해 동홍동 396-1번지 일대 시민문화·체육복합센터 공사를 시작했다. 서귀포 시민문화·체육복합센터는 연면적 6680.74㎡, 지하 2층-지상 3층 규모로 지어졌다. 주요 시설은 △25M-6레인 수영장 △240석 규모 블랙박스 공연장 △배드민턴장 5면 다목적강당 △강의실 △전시실 등이 마련됐다. 현재 복합센터에는 서귀포 문화원이 입주했으며, 나머지 시설의 경우 운영 능률성과 전문성을 갖춘 민간 수탁자가 운영하게 된다. 서귀포시는 수탁자 선정을 위한 공개모집을 진행 중이며, 원가심사, 협약 등 과정을 거쳐 오는 9월 시설을 본격 운영토록 할 계획이다. 한편, 문화광장 조성사업은 내년 말 준공을 목표로 총사업비 262억원이 투입, 옛 시민회관 주변 9308㎡ 규모로 문화광장과 지상·지하 주차장, 도시 숲 등이 마련될 예정이다. 이종우 서귀포시장은 “서귀포 시민문화·체육복합센터가 서귀포시 문화·체육 활동 중심지가 돼 원도심 활성화에 기여하길 바란다”고 말했다. 출처 : 제주의소리(http://www.jejusori.net)